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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 사프트를 유틸에 장착

2018/08/03 (10:21)

작성자 : 윤장호

이것저것 검색하다보니
우드(드라이버)용 샤프트를 유틸이나 롱아이언(3번, 드라이빙 아이언)에
장착한 경우도 드물게 보이더라구요.

이런 경우 특별히 장점이 있을까요?

우드 헤드가 아이언으로 바뀌면서 길이가 짧아지니
우드보다 쉽게 칠 수는 있겠다 싶긴 하네요.

하지만 티샷 말고, 페어워이나 러프에서는 좀 약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물론 70~80g대 우드 샤프트라면 강성도 확보가 되겠지만요...

호기심에 여쭤봅니다.




GolfSelf	제가 아는 한 이런 경우는 빼 놓은 샤프트를 재활용한 경우 입니다. 샤프트는 다 비슷하게 만듭니다. 다만 우드류는 팁이 가늘고 길기 때문에 재료비도 많이 들어가야 해서 가격이 높습니다. 그런 이유로 일부 일본 샤프트는 드라이버용은 길게 그리고 비싸게, 우드용은 짧게 그리고 싸게 따로 출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은 46인치 길이의 드라이버 샤프트를 잘라서 드라이버와 우드에 다 사용하니까 우드에 끼울때는 상대적으로 낭비가 되는거죠. 아이언형 370 (혹은 355) 호젤에 335 (혹은 350) 우드용 샤프트를 꼽는것은 구경차이가 심해 일반적인 상황은 아닙니다. 물론 가격도 훨씬 비싸구요. 다만 재활용이라는 측면에서 개인적으로는 얼마든지 해볼 가치는 있습니다.	2018-08-03 12: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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